프린터나 복합기에서 출력물이 번지거나 구겨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면,
단순히 종이 문제나 토너 문제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 가지를 먼저 점검합니다. 바로 정착기(Fuser Unit) 입니다.
특히 신도리코·코니카미놀타 정품 정착기는 인쇄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열과 압력으로 토너를 종이에 완전히 고정시키는 핵심 부품입니다.
이 부품이 불량하거나 노후화되면, 인쇄 품질 전체가 흔들립니다.
🔍 1. 정착기의 역할 – 인쇄 품질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
정착기는 인쇄 과정의 **‘마지막 공정’**으로,
드럼에서 종이로 전사된 토너를 **고온(약 180~200℃)**과 압력으로 눌러
영구적으로 고정시키는 장치입니다.
정착기 품질이 떨어지면 인쇄물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토너 번짐, 들뜸, 얼룩, 종이 말림 등이 발생합니다.
💡 TIP:
인쇄 후 종이에 광택이 불균형하거나 토너가 쉽게 지워진다면
정착기의 열 제어 불량을 의심해야 합니다.
⚠️ 2. 출력물이 번지거나 얼룩지는 이유
출력물 번짐, 잔상, 얼룩은 대부분 정착기의 온도 또는 압력 불균형에서 비롯됩니다.
정품 정착기와 비정품(호환품)의 가장 큰 차이점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주요 원인
- 히터 롤러 온도 불균형 (Thermistor 오차)
- 프레셔 롤러(Pressure Roller) 표면 마모
- 호환 정착기 사용으로 인한 열전달 오차
🧰 해결 방법
- 정품 정착기로 교체 후 온도 보정(Initialization)
- 장비 내부 온도센서 및 서모스위치 점검
- 인쇄 시 종이 종류 설정을 올바르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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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종이 구김, 말림 현상이 생길 때 점검할 부분
출력물이 구겨지거나 말리는 현상은 정착기의 열 또는 압력 전달이 불균형할 때 발생합니다.
특히 프레셔 롤러의 탄성이 떨어지면 종이 이송이 균일하지 않아
출력물 주름, 꼬임, 말림 현상이 생깁니다.
💡 예방 팁:
- 정착기 롤러의 열 분포가 일정한지 점검
- 고온 프린팅 후 냉각 시간 확보
- 8만~10만매 사용 후 정품 정착기 교체 권장
🧠 4. 왜 ‘정품 정착기’를 써야 하나?
정품 정착기는 단순히 브랜드 로고가 붙은 부품이 아닙니다.
기기 펌웨어와 완벽히 호환되는 정밀 부품으로 설계되어,
온도, 압력, 종이 두께에 따라 자동으로 열을 조절합니다.
| 구분 | 신도리코·코니카미놀타 정품 정착기 | 일반 호환 정착기 |
|---|---|---|
| 열 제어 정확도 | ±3℃ 정밀 제어 | 최대 ±10℃ 편차 |
| 내열 코팅 | 실리콘 고내열 코팅 | 저가 코팅 또는 미코팅 |
| 평균 수명 | 약 120,000매 | 50,000~70,000매 |
| 인쇄 품질 | 안정적이고 균일함 | 번짐, 얼룩 발생 가능 |
✅ 정품 정착기 사용 시 효과:
- 출력물 품질 안정화
- 장비 수명 연장
- 유지보수 비용 절감
🔧 5. 교체 시점 판단 기준
정착기는 소모품 중에서도 출력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부품입니다.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있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 증상 | 원인 | 조치 |
|---|---|---|
| 출력물 번짐 | 히터 온도 불량 | 정착기 교체 |
| 종이 구김 | 프레셔 롤러 변형 | 정품 정착기 교체 |
| 얼룩 또는 잔상 | 열 불균형 | 정착 유닛 교체 |
| 토너 들뜸 | 압력 부족 | 정착기 점검 필요 |
📆 정품 정착기 교체 주기: 약 80,000~120,000매 출력 기준
✅ 마무리: 출력 품질의 핵심은 ‘정품 정착기’
정착기는 인쇄 공정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출력물이 번지거나 구겨진다면, 토너나 종이보다 먼저 정착기 상태를 확인하세요.
신도리코·코니카미놀타 정품 정착기는
정확한 열 제어와 균일한 압력으로 인쇄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곧 품질 유지와 유지비 절감의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