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를 새로 교체했는데 잔량이 0%로 표시되거나 ‘토너 부족’ 알림이 계속 뜨는 문제,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호환 토너, 칩 내장 토너, OA 점검 이력 있는 프린터에서 자주 나타나죠.
이 글에서는 잔여 토너 표시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부터 모델별 해결 방법, 그리고 재발 방지 팁까지 완전히 정리했습니다.
✔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 토너 교체 직후에도 0%로 표시됨
- “토너가 부족합니다” 경고창이 사라지지 않음
- 인쇄는 되는데 잔량만 비정상
- 호환 토너로 바꾼 뒤 인식 오류 발생
- 같은 토너를 다시 껴도 오류 반복
위 상황이라면 아래 해결법을 순서대로 따라오면 됩니다.
1. 토너 칩(Chip) 인식 불량 – 잔량 0%의 가장 흔한 원인
대부분의 레이저 토너에는 잔량을 계산하는 칩(EEPROM) 이 붙어 있습니다.
이 칩이 정상적으로 읽히지 않으면 프린터는 토너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 체크 포인트
- 칩이 약간 비틀려 있거나 접점이 이탈
- 교체 과정에서 손으로 만져 접점 오염
- 배송 중 충격으로 칩 이탈
- 호환 토너 칩의 인식률 편차
✔ 해결법
- 토너를 빼서 칩의 금속 접점부를 부드럽게 닦기
- 칩이 흔들리면 손으로 눌러 밀착
- 동일 모델의 다른 토너로 테스트
2. 토너 카트리지 장착 불량 – 인식 오류 30%가 여기서 발생
토너가 끝까지 밀착되지 않으면 칩이 제대로 읽히지 않습니다.
✔ 점검 방법
- 토너를 완전히 분리하고 다시 ‘딱’ 하고 고정되게 장착
- 카트리지 고정부(레버)가 올라와 있는지 확인
- 프린터 내부 먼지·종이 조각 제거
장착 문제는 간단하지만 해결 확률이 매우 높은 단계입니다.
3. 프린터가 이전 토너 잔량을 기억하고 있는 경우(캐시 오류)
프린터 내부 메모리가 교체 전 데이터를 유지하면 잔량이 갱신되지 않습니다.
✔ 해결 방법
- 프린터 완전 종료 → 3~5분 후 재부팅
- 필요 시 토너 카운터 초기화 메뉴 실행
- HP: “Supply Settings” → “Reset Supplies”
- 삼성/후지제록스: “소모품 초기화”
- 브라더: 모델별 토너 리셋 메뉴 있음
특히 브라더(Brother)는 토너 리셋이 매우 자주 필요한 브랜드입니다.
4. 드럼과 토너 결합형 모델에서의 인식 충돌
일부 모델은 토너와 드럼을 함께 꽂는 구조라
토너는 새것인데 드럼 수명 경고가 남아 오류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증상
- ‘드럼 교체 필요’와 ‘토너 부족’이 동시에 표시
- 토너는 인쇄되지만 표시만 이상함
✔ 해결법
- 드럼 카운터 초기화(브라더·삼성 일부 모델)
- 드럼 접점 청소
- 드럼과 토너 결합 상태 다시 고정
5. 호환 토너 품질 문제 – 칩 호환성 70~95% 편차
저가 호환 토너는 IC 칩의 호환률이 낮아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점검
- 브랜드 있는 호환 토너로 교체 테스트
- 동일 제품인데 다른 로트는 정상일 수 있음
- 칩 교체형 호환 토너라면 칩만 따로 교체 가능
✔ TIP
정품 토너는 잔여량 표시 정확도와 인식률이 가장 높습니다.
6. 펌웨어 업데이트 후 나타나는 인식 오류
최근 프린터 제조사들은 정품 보호를 위해
호환 토너 인식률을 제한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자주 진행합니다.
✔ 확인 방법
- 업데이트 직후 호환 토너 인식 안 됨
- 이전 버전에서 잘 되던 토너가 갑자기 0%
✔ 조치
- 프린터 펌웨어 다운그레이드 지원 여부 확인
- 향후 업데이트 자동 설치 해제
- 호환성 높은 칩 사용 제품 선택
7. 기기 접점부 오염 – 오래된 프린터에서 흔함
토너가 아닌 프린터 본체 쪽의 금속 접점이 더러워도 인식 오류가 발생합니다.
✔ 해결법
- 마른 면봉으로 접촉 단자 부드럽게 청소
- 장기간 사용 시 OA 점검 필요
8. 잔여 토너 표시 오류, 이렇게 해결하세요 (최종 요약)
SEO 구조에 맞춘 빠른 해결 체크리스트입니다.
- 토너 칩 접점 닦기
- 토너 재장착
- 프린터 재부팅 + 카운터 초기화
- 드럼·토너 결합 상태 점검
- 호환 토너 품질 확인
- 펌웨어 업데이트 여부 확인
- 프린터 본체 접점부 청소
이 순서대로 진행하면 대부분의 잔여 토너 0% 표시 오류는 해결됩니다.
🔧 결론: 잔량 0% 오류는 ‘칩·장착·초기화’ 3가지만 잡으면 해결된다
토너 자체 이상보다 인식 칩 문제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이 장착 오류, 그리고 **프린터 캐시 문제(초기화)**가 뒤따릅니다.